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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모교소식> 29대 서울대 총장 선출 절차 돌입
총장추천위 30인 구성 완료
서울대 제29대 총장 선출 절차를 맡을 총장추천위원회가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주요 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장후보자 모집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제1차 회의에서 신혜경(미학83) 서울대 미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상대동창회 회장인 권영수(경영75) 전 LG에너지
솔루션 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서울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 규정’에 따라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추천 3명은 내부위원 1명과 외부위원 2명, 평의원회 추천 27명은
내부위원 18명·외부위원 8명·학생 1명이다.
총장추천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할 총장선출행정지원단장은 이경식(산업89) 산업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또 총장추천위원회는 운영소위원회를 7명으로
구성했다. 신혜경 위원장과 권영수 부위원장이 각각 운영소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겸하고, 안덕근(국제경제86) 국제대학원 교수가 간사를 맡는다.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인 최규팔(제약70) 특허법인 한성 대표변리사, 김종보(공법83)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은숙 노동조합 위원장, 이강준 의대학생회
회장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7월 28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총장후보초빙위원회와 총장예비후보자검증소위원회를 각각 9명으로 구성했다. 총장후보초빙위원회는 서울대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발굴하고 후보 참여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외부 인사 5명과 내부 인사 4명이 참여한다.

9월 9일 총장 예비후보자 4인 선정
초빙위원회·검증소위원회 구성

총장예비후보자검증소위원회 역시 외부 인사 5명과 내부 인사 4명으로 꾸려졌다. 이 소위원회는 총장예비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후보자의 자격과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총장 선출과 임명 과정에서는 병역 기피, 세금 탈루, 불법 재산 증식, 위장 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 운전,
성 관련 범죄 등 이른바 ‘고위공직후보자 7대 비리’에 대한 검증도 이뤄질 예정이다.
총장추천위원들은 선출 과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행동강령도 마련했다. 후보자나 후보자와 관련된 제3자가 개별 방문·면담·모임 등을
요청하면 이를 거절하거나 피해야 한다. 금품·향응은 물론 보직에 관한 약속 등 어떠한 이익도 주고받을 수 없다. 특정 후보의 평가 내용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거나 지지를 종용해서도 안 되며, 업무 중 알게 된 후보자의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향후 일정은 아래와 같다.
△8월 20일 후보자 접수 △8월 31일 총장후보대상자 확정 △9월 9일 총장예비후보자 4인 선정△9월 17일과 22일 총장예비후보자 공개 소견 발표회
△10월 7일~ 교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 3명 후보 이사회 추천 △이사회 최종 후보자 1명 선출 후 교육부 장관 제청 거쳐 대통령 임명.
현 총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31일까지이며, 새 총장의 윤곽은 올해 말 나올 전망이다. 총장 임기는 4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신혜경 위원장은 “이번 제29대 총장 선출은 대전환 시대의 학문공동체로서 서울대학교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총장 선출 과정이 서울대의 비전과 담대한 도전을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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