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인사말

서울대문리과대학동창회의
회장님 인사말을 소개합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동창회는 2020년 6월 19일 재건 총회를 열고 새롭게 재출범했습니다.

문리과대학동창회는 1947년 7월 결성된 후 활발한 활동을 펴왔으나 1975년 서울대 종합화계획에 따라 문리과대학 소속의 각 학과가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으로 분할되면서 침체되었습니다.

문리과대학은 광복 후 약 30년간 1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들은 각계각층으로 진출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해왔습니다.

1960년 4·19 민주혁명 당시 문리과대학 학생들은 ‘캄캄한 밤의 침묵에 자유의 종을 울리는 타수’로서 반독재 민주 투쟁의 주역이었습니다. 후배 동문들도 선배들이 세운 문리대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한민국 학생운동을 주도해 왔습니다.

문리과대학동창회는 재건 총회를 계기로 ‘4·19 민주평화상’을 제정, 우리 사회 정의 실현, 민주주의 정착과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분을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4·19 민주혁명 기념일에 맞춰 그 분의 헌신과 공적을 기리는 자리를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와 함께 가질 것입니다.

문리과대학동창회 회원은 문리과대학에 입학한 동문뿐만 아니라, 1975년 이후 인문대·자연과학대·사회과학대로 분할된 뒤에 졸업한 동문들에게도 회원 가입의 문호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문리대동창회는 문리과대학의 각 학과별 동창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동문들 간의 상호 친목과 결속을 더욱 다져나갈 것입니다.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동창회 회장 김종섭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