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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등록일
2023-08-22
물리학과 73학번 압학 50주년 및 칠순기념 모임
물리학과 73학번 동기회 입학 50주년 겸 칠순 기념 모임 열어
입학 50주년 모임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현창학, 이재민, 김병윤, 정창기, 김상열, 장 진, 이용희, 배영목, 윤화식, 유광호, 윤 청, 정윤희, 남기봉, 이창영, 김영태, 임기수 동문.
물리학과 73학번 동기회 입학 50주년 겸 칠순 기념 모임 열어
물리학과 73학번 동기들이 입학 50주년 겸 칠순 기념 모임을 열었다. 용인시 소재 펜션에서 6월 8~9일 동안 진행된 이번 모임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한 동문 3명을 포함 총 19명이 참가했다.
이날 모임의 계획은 작년 5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날 동기 13명이 은퇴 후 처음 저녁 식사를 같이했고, 그 자리에서 임기수 동문이 이번 모임을 제안했던 것. 김상열·남기봉·배영목·임채호 동문 등이 준비위원으로 봉사하면서 성사된 소중한 만남이다.
행사 준비를 위해 함께 수고했던 임채호 동문이 지난 2월 3일 일본 여행 중 갑자기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남겼다. 숙소에 모여 앉은 동기들은 졸업하고 46년 동안의 삶을 압축해 회고담을 풀었다. 참가 동기 중엔 방학을 맞아 귀국한 미국 스토니브룩대 물리학과장 정창기 동문도 있었다.
이날 모임을 본지에 제보해온 윤화식 동문은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자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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