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사회부장, 국제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한 김 동문이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작성했던 취재기자 수첩이  작년 9월 518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 의해 자료집으로 발간됐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는 송선태 위원장 이름으로 2023년 1월 9일 감사패를 김동문에게 전달했다. 

김동문이 직접 작성한 자료집의 서문이다.

다음의 취재노트는 1980년 5월  광주항쟁 당시 계엄군이 시민군과의 총격전 끝에 광주 도심에서 철수한 5월 21일 부터 무력 진압한 27일 까지 현지에 출장, 일주일간 사태 전말을 취재한 본인의 육필 원고이다. 이 취재내용은 1995년 12월 12일 경향신문 7면 전면에 걸쳐 요약,보도된 적이 있다. 이후 이 취재 노트를 집에 보관해오다  2021년 12월 23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에 제출했다. 당시는 현지의 교통과 통신이 완전 두절된 상태였으므로 취재 내용의 진위를 확인 할 방법이 없었다.따라서 취재 기록 중 일부는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