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변주선·류 진, 이하 위원회)는 1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10월 말 기준) 기부금 4억4000만원을 모금해 총 1억1500여 만원을 집행했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지원(3000만원) △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후원(6000만원) △모교 수해복구 지원(4078만원) 등 올해 사업 내역에 대해 보고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으로는 △모교 동문 지원 △모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협력사업 △서울시교육청 협력사업 지원을 제시하고 내년 1월에 회의를 개최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류 진(영문78-83) 공동위원장, 김종훈(건축69-73) 수석부위원장, 허 영(간호70-74)·민희경(기악77-82)·방문신(경영82-89) 위원과 본회 김종섭 회장, 김인규 수석부회장, 이경형 상임부회장, 이승무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넓은 활동을 위해 임현진(사회67-71) 모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서병륜(농공69-73) 로지스올그룹 회장, 이선진(농가정69-73)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 여명석(건축87-91) 모교 글로벌사회공헌단장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