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학번 여학생 동기들의 모임인 마로니에 회원 18명이 (입학인원 40명) 고 김서영 (물리 68-72) 고고학 학술 연구기금 출연식에 참석했다. 11월 2일 고김서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연구기금 수혜기관인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가 주관했다.  미국 에서 물리학 교수를 지낸 고 김동문은 평소 고고미술학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김동문이 사망하자 김동문의 부군인 김한선 박사(미국 미선의료센터 대표) 는 부인의 못 다한 뜻을 기려 고고미술사학 연구에 15억원의 연구기금을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문의 경남여고 동기동창도 다수 참석했다. 고인의 아들 김웅 씨와 재미 친인척도 함께 자리했다.

사진설명. 위로부터. 고김서영 동문의 부군 김한선 박사가 고인을 기리던 중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아래는 이날 참석한 마로니에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