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텔라디가 대학 물리학 교수를 지낸 김서영 동문의 서거 1주기를 기념한 김서영 고고학 학술기금 출연식이 11월 2일 오전 11시 30 분 교수회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김동문의 부군인 김한선 박사가 고인이 평생 관심을 가졌던 고고학연구를 위해  15억원을 기부함으로서 가능케 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국 애틀란타 시 미선의료센터  이사장인  김한선박사와 아들이 참석한다. 김한선 박사는 고은희 (화학 68-72) 덕성여대 명예교수의 도움을 받아  지난 봄에 한국을 방문한 이후 사전 협의를 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68 학번 문리대 여학생 동문의 모임인 마로니에 회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