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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등록일
2022-05-19
김동호 (불문 62-70), 은사 동문 이름으로 3억원 기부
김동호(불문62-70) 동문이 은사 고 심춘섭(역사교육50졸) 동문의 이름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 4월과 5월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100개월간 100만원씩 약정 기부를 시작했다.
김 동문은 서울사대부고 재학시절 심춘섭 동문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고학을 하던 그에게 어머니같은 정을 베풀어 준 스승이었다. “어려운 형편에 대학 갈 일이 막막해 낙담하고 있었어요.
타 학교로 가셨는데도 소식을 듣고 ‘대학 보내줄 테니 공부만 하라’시면서 하숙집을 얻어주시고, 학자금이며 생활비까지 주셨죠. 그 후로 쭉 선생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였습니다. 선생님은 타계하셨지만 제가 받은 은혜를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타 학교로 가셨는데도 소식을 듣고 ‘대학 보내줄 테니 공부만 하라’시면서 하숙집을 얻어주시고, 학자금이며 생활비까지 주셨죠. 그 후로 쭉 선생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였습니다. 선생님은 타계하셨지만 제가 받은 은혜를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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