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원자는 어떤 책을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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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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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시오’. 모교 수시모집 자기소개서에는 독서 이력을 적는 문항이 있다. 모교 입학본부는 2014년부터 이 항목을 통계낸 결과를 웹진 ‘아로리’에 공개 중이다.

2021학년도 모교 수시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빈곤과 사회 구조의 관계를 다룬 장 자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였다. 총 지원자 1만4698명 중 350명이 읽었다. 2014~2016학년도에도 이 책을 가장 많이 읽었다. 2위는 ‘침묵의 봄’, 3위는 ‘멋진 신세계’였다. 2017~2019학년도에 1위였던 ‘미움받을 용기’는 4위. ‘총균쇠’, ‘정의란 무엇인가’, ‘1984’는 꾸준히 순위에 오르는 책이다.

단과대학별로 가장 많이 읽은 책이 대체로 겹치지 않았다. 인문대는 ‘사피엔스’, 자연대는 ‘이기적 유전자’, 공대는 ‘엔트로피’, 사범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였다. 의대는 젊은 나이에 죽음을 앞둔 의사의 회고록 ‘숨결이 바람 될 때’, 농생대는 살충제의 위험성을 제기한 ‘침묵의 봄’이 1위였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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