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4‧19 민주평화상은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4‧19민주평화상운영위원회(위원장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일 금년 4‧19민주혁명 61주년을 맞는 오는 4월 19일에는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작년 4‧19 60주년을 맞아 민주평화상을 제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제1회 시상을 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금년 61주년에는 제1회와 2회의 수상자 2명을 함께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상금은 각기 5천만원씩을 수여할 것”이라며 “그러나 매년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원칙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운영위원회는 4.19 민주평화상 후보 추천 마감(2월 말), 심사(3월 중), 수상자 발표(4월 초) 등 관련 일정은 이미 공고한 일정과 변함이 없으며. 시상식은 오는 4월 19일 오후 서을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