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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치대, 서울역 쪽방촌 무료진료소 운영 등 모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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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nua.or.kr/magazine?md=v&seqidx=1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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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합지수 179.2, 역대 최저
모교 통일평화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3 남북통합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남북통합지수가 1000점 만점에 179.2점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일평화연구원은 “남북관계 경색의 영향으로 접촉과 교류가 전무했음은 물론, 정치군사적 긴장도 역시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남북통합지수는 그 해 남북한 간 경제·정치·사회문화 영역의 통합 현황을 파악해 구조통합지수와 의식통합지수를 산출하고 합한 것으로 0점은 ‘완전 분단’, 1000점은 ‘완전 통일’을 뜻한다. 2008년 첫 발표에서 214.2점으로 시작해 북한 핵실험이 있던 2017년 172.8점까지 떨어졌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엔 238.5점까지 올랐으나 남북관계가 경색된 2019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영역 통합단계는 전년도 1단계에서 0단계로 내려갔다. 종합지수에 기초한 남북한 통합률은 17.9%로 나왔다.
치대, 서울역 쪽방촌 무료진료소 운영
모교 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은 서울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협약을 맺고 7월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한 서울역 무료치과 진료소를 운영한다.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주민 700여 명이 진료 대상으로, 모교 치대는 진료인력을 공급하고 진료소 운영을 맡는다. 앞서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개소한 돈의동 쪽방촌 무료치과진료소에선 행동하는이사회 이사장인 한동헌(치의학93-00) 모교 치대 교수가 진료해왔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팀 구성
최근 모교 졸업생이 동문 사진을 이용해 성적인 불법 합성물을 제작, 유포한 사건에 대해 모교가 교육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디지털 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TF에는 모교 보직교수와 교내 인성교육·윤리 전문가, 재학생 등이 참여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관련 교육 강화를 논의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다. 앞서 유홍림 총장은 5월 23일 모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학교 책임자로서,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병원, 베트남서 한국형 건강검진 론칭
모교 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는 5월 21일 베트남 하노이 빈멕국제병원에 현지 거주 한인을 위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모교 강남센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진 프로그램을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과 다빈도 질환, 현지 생활환경과 한인들의 수요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모교 병원은 2022년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 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맺고 건강검진 시스템이 미비한 베트남에서 건강검진센터 컨설팅, 파견 교수와 간호사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몽골 도시개발 전문가 초청연수
모교는 5월 12~20일 몽골 도시개발 기관 고위관리자와 실무자 등 19명을 모교에 초청했다. 몽골 도시개발부, 울란바타르시청, 몽골과학기술대 등의 전문가들과 몽골 도시계획 관련 주요 정책결정자가 모교를 방문해 서울의 재개발과 재건축, 대중교통·폐기물처리·하수도처리 시스템 등의 강의를 듣고, 이후엔 서울 곳곳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앞서 모교는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몽골과학기술대에 한몽도시협력센터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고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획공학과 설립과 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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