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세계대학평가서 31위…도쿄대 앞서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6월 5일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모교가 31위에 올랐다. 지난해 41위보다 10계단 상승한 결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다.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모교의 역대 최고 순위는 2023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기록한 29위다.

QS는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 △교원당 학생수 △외국인 교원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국제 연구 네트워크 △취업 성과 △지속 가능성 등 9개 지표로 대학들을 평가했다. 모교는 총점 82.3점을 기록했다. 취업 성과(100점), 졸업생 평판도 (98.6점), 학계 평판도(98.5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교원 비율(10.5점)과 외국인 학생 비율(16.9점)은 다소 점수가 낮았다. 국내에선 카이스트(53위), 연세대(56위)가 뒤를 이었다.

세계 대학 1위는 13년 연속 미국 MIT가 차지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이 2위, 옥스퍼드대가 3위였다. 아시아 에선 싱가포르국립대가 8위로 가장 높았고, 베이징대가 14위, 도쿄대가 3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