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댓글
0조회
800등록일
2024-06-05
신간 성민선(사회사업64-68) <날마다 전성기> 소담
불교에 심취한 자기 비우기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을 관조하면서 “우리의 전성기는 지금 계속되고 있다”고 외치는 성 동문은 독자에게 ‘인생의 원숙한 멘토’ 같은 존재로 다가온다.
성심여대, 가톨릭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고 은퇴한 뒤 세 번째 수필집으로 ‘날마다 전성기’를 출간. 팔순을 바라보는 성 동문은 달관한 불자의 시각과 높은 지성의 렌즈로 세상을 보살같이 따뜻하게 바라본다. 에세이 행간에는 자녀교육, 남편의 가사 무한협력 등 가족 사랑이 샘솟듯 넘친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