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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재 (철학 54-58), 제24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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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2-03-22

제24회 관악대상 이순재·김인중·박용호·이미경 동문 


3월 28일 정기총회서 시상 


본회 관악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는 3 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심의를 열고 이순재(철학54-58) 배우 겸 가 천대 석좌교수, 김인중(회화59-63) 파리 도미니크 수도회 사제, 박용호 (수의학74-78) 모교 수의대 명예교 수, 이미경(가정관리77-81) CJ그룹 부회장 등을 제24회 관악대상 수상자 로 선정했다. 이순재 동문은 1956년 배우로 데뷔 해 60여 년간 300편 넘는 작품에 출연 했다. ‘꽃보다 할배’ 등 예능 출연은 물론 지난해 연극 ‘리어왕’ 주연을 맡 아 한 달간 3시간여 공연 전회를 단독 소화했다. 연기자협회 초대 회장, 제 14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가천대 에서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백상예 술대상 공로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김인중 동문은 1969년 도불해 파리 도미니크 수도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 고 스테인드글라스 화가로도 활동하 고 있다. 유리 위에 추상화를 그린 그 의 작품은 프랑스 사르트르 대성당을 비롯해 세계 50개국에 설치됐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전시회를 열기 도 했다.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 공 훈 훈장을 받았고 프랑스 가톨릭 아 카데미 회원에 추대됐다. 박용호 동문은 수의미생물학 연구 자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에 재 임하며 국경검역 시스템을 고도화해 인수공통감염병 사전 관리 체계를 구 축하고,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우 려가 컸던 2011년 당시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에 기여했다. 모교에 출연한 약 2억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재소자 자녀 후원 기관 등 사 회 각곳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이미경 동문은 1994년 드림웍스와 투자 협상을 통해 파트너를 맺고 CJ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영 화사업을 필두로 음악, 방송 등 다양 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글로벌 문화 에 한류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데 기 여했다. 영화 ‘기생충’의 총괄 프로듀 서로 아카데미 4관왕의 숨은 조력자 이기도 하다. 포브스 선정 아시아 파 워 여성기업인 50인에 올랐다. 이날 심의에서 후보자 10명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 다득표자를 가 리고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 다. 김인규 위원장을 포함해 변주선 (영어교육60-64) 대림성모병원 행 정원장, 이문한(수의학66-73) 모교 수의대 명예교수, 이선진(농가정69- 73) 목금토갤러리 관장, 홍형옥(가 정관리69-73) 경희대 주거환경학과 명예교수, 이승무(경제72-76) 본회 사무총장, 양호승(경제74-78) 법무 법인 화우 고문변호사, 최금락(무역 76-80) 법무법인 광장 고문, 박제균 (공법81-85) 동아일보 논설주간, 김 성천(응용미술82-86) 시디알어소시 에이츠 대표, 강경희(외교84-88) 조 선일보 논설위원, 김영오(토목공학 85-89) 모교 학생처장 등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삼성 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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